./사진=호텔신라

[포쓰저널=성은숙 기자] 신라스테이가 '언택트(비대면) 휴가족'을 겨냥한 이색적인 상품을 선보였다. 

북토크 행사에 비대면 트렌드를 결합한 상품으로, 호텔 객실에서 유럽 여행을 주제로 한 책을 읽고 작가의 북토크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호텔신라는 신라스테이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방구석 북토크’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방구석 북토크' 패키지는 △객실 1박 △언젠가 유럽(조성관 저, 덴스토리) 도서 1권 △’방구석 북토크’ 이용권 △조식 TO GO 도시락 2인 △레이트 체크아웃 오후 2시(해운대, 제주 제외) △닥터틸즈 엡섬 솔트 바디 스트럽 1개(선착순 제공)로 구성됐다. 

3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라스테이 전국 12개 지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패키지 이용객들은 유럽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언젠가 유럽’ 도서를 받고 북토크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언젠가 유럽'은 유럽의 대표 도시이자 인기 여행지인 파리, 프라하, 빈, 런던, 베를린, 라이프치히의 다채로운 풍경과 각 도시와 관련된 영화, 예술가의 이야기를 조성관 작가의 경험담과 함께 풀어낸 책이다. 

이용객들은 유럽 여행 인문학 북토크 영상을 통해 작가의 생생한 에피소드와 책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다양한 인문학 지식 등을 접할 수 있다.  

독립된 객실에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통해 투숙 중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다.

독자들로부터 사전에 취합한 질문에 대해 작가가 직접 답변하는 코너도 마련됐다. 

신라스테이에서 새롭게 출시한 ‘조식 TO GO 도시락’이 객실로 제공된다.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도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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