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성은숙 기자] CJ올리브영은 29일 홀트아동복지회에 미혼한부모 가정 후원금 29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달된 기금은 총 35 가구의 미혼한부모 가정을 위한 심리 상담과 ‘DIY 키트’ 지원에 사용된다.
심리상담은 10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친환경 비누와 온열팩 등 아이와 함께 만들며 친밀감 형성에 도움을 주는 ‘DIY 키트’도 정기적으로 전달된다.
CJ올리브영은 11월 미혼한부모들의 피부 고민에 맞는 화장품과 개별 뷰티 카운셀링을 제공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CJ올리브영은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에 5년간 총 1억 6000여만원을 전달하는 등 미혼한부모의 인식 개선과 자립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브랜드 핵심 가치에 따라 미혼한부모의 적응과 자립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고민하고 있다“며 “육아와 경제 활동에 전념했던 미혼한부모들이 또래와 같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호현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은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높았던 지난 2월,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의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등 적재적소에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고 있는 CJ올리브영에 특별히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미혼한부모 가정에 대한 올리브영의 지속적이고 진심 어린 관심이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