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사옥./사진=LH

[포쓰저널=김유준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4월 공고한 '성남산단재생 복합지식산업센터 리츠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HDC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산 컨소시엄은 HDC 현대산업개발,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에스아이그룹건축사사무소, 영광기술단, 한방유비스로 구성됐다.

성남일반산업단지 내 연면적 8만3000㎡ 규모에 10년 임대형 산업시설, 지원시설 등이 복합된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현산 컨소시엄은 대지높이 차이를 입체 공공보행통로 및 광장 등으로 극복한 ‘소통·교류의 열린 공간’ 사업계획안을 제시했다.

또 최우수 녹색건축인증 그린1등급, 건축물에너지효율 1++등급 등 친환경 계획을 설계 적용하고 스마트시티 솔루션도 제안했다.

LH 관계자는 “산업발전과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노후 산업단지를 첨단 산업단지로 재생시킴으로써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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