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품 내수 판매 전용 온라인몰 ‘쓱스페셜(SSG SPECIAL)’./사진=신세계면세점

[포쓰저널=성은숙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자체 온라인몰을 개설해 재고 면세품 판매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앞서 신세계면세점은 SI빌리지, 쓱닷컴 등 계열사 온라인몰을 통해 재고 면세품을 판매한 바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면세품 내수 판매 전용 온라인몰 ‘쓱스페셜(SSG SPECIAL)’ 애플리케이션을 론칭하고 판매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판매 가격은 면세점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수준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판매 행사에서 블랑팡, 글라슈테 오리지날,  브라이틀링 등 고가의 시계 브랜드를 대거 포함시켰다.

해밀턴, 미도, 프레데릭 콘스탄트, 스와로브스키, 토마스 사보 등의 시계 브랜드도 참여한다.

지방시, 펜디, 로에베, 폴스미스, 아이그너, 쉐르보 등 31개의 패선 브랜드와 주얼리 브랜드들의 상품도 판매된다. 

신세계면세점은 참여 브랜드와 판매 상품들을 일주일마다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신용카드 제휴 행사는 8월 9일까지 진행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시계·주얼리는 브랜드 공식 AS가 가능하며,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취소 및 반품할 수 있다"면서 "럭셔리 패션 브랜드는 한정된 재고로 인해 교환, AS는 불가능하고 환불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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