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금융그룹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신한금융판 뉴딜정책 ‘신한 N.E.O. 프로젝트’의 3대 핵심 방향 중 하나인 ‘신(新) 성장산업 금융지원’의 일환으로 딥테크(Deep-Tech) 유망기업 성장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이후 국가 경제 신성장 동력 발굴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정책’에 금융의 선제적 역할 실천을 위해서다.

신한금융그룹 GIB사업부문은 13일 에트리홀딩스와 유기적인 기술사업화투자 협력체계 구축 및 유망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에트리홀딩스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100% 출자한 공공기관 최초의 기술사업화 전문투자기관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Deep-Tech 공공기술사업화 기업 발굴·투자 및 성장 지원 ▲에트리홀딩스가 투자한 기업에 대한 신한금융그룹의 후속 투자 지원 ▲Deep-Tech 유망기업의 글로벌 유니콘기업 성장 지원 ▲투자조합 및 펀드 공동 결성·운용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신한금융의 신성장산업 금융지원은 데이터, 디지털 인프라, 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화, 친환경 등 미래 유망 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신한금융은 기존 혁신성장 대출·투자 공급액을 20조원 이상 늘려 향후 5년간 85조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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