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문기수 기자] 넷마블이 자체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해 출시한 배틀로얄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A3:스틸얼라이브’가 게임성과 수익성을 모두 잡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넷마블은 A3:스틸얼라이브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기획·개발·운영 및 콘텐츠 경쟁력, 사업수행역량 등이 우수한 게임을 발굴해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시상한다.

올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게임-블록버스터 부문에 선정된 ‘A3: 스틸얼라이브’는 2002년 PC 온라인 게임으로 출시된 넷마블 자체 IP(지식재산권) PC 온라인 RPG ‘A3’를 모바일 MMORPG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배틀로얄 콘텐츠와 모바일 MMORPG 장르를 접목한 융합장르 게임으로 업계와 유저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게임은 3월 4일 출시 후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양대 마켓에서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넷마블의 매출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10일 오후 4시 기준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매출순위 10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