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직무대행체제...내년 4월 보궐선거

강민규기자 승인 2020.07.10 07:10 | 최종 수정 2020.07.10 07:23 의견 0
고 박원순 서울시장./사진=뉴시스


[포쓰저널] 박원순 서울시장이 숨진 채 발견되며 서울시 행정은 내년 4월 재보궐 선거까지 9개월간 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서정협 행정1부시장이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

박원순 시장의 민선 7기 임기는 2022년 6월 30일까지다. 4년 임기의 절반인 약 2년이 남은 상태였다.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이 궐위(闕位·직위가 빈 상태)된 경우 부시장 등 부단체장이 그 권한을 대행하게 돼 있다.

서정협 부시장은 제35회(1991년) 행정고시 출신으로 서울시에서 행정과장, 시장비서실장, 시민소통기획관, 문화본부장 등을 거쳤다.

행정 전문가지만, 민선시장 같은 정치력을 발휘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박원순 시장이 고수해 온 그린벨트 유지, 재건축 규제 등과 청년·취약계층 지원, 도시재생 등의 민선 7기 역점 사업도 흔들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새 서울시장을 뽑는 보궐선거는 내년 4월7일에 열릴 전망이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국회의원·지방의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보궐선거는 4월 중 첫 번째 수요일에 실시하게 돼 있다.

보궐선거는 서울시장뿐만 지난 4월 오거돈 전 부산시장 사퇴로 공석이 된 부상시장 보궐선거도 함께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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