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공개한 올 뉴 아반떼 N라인 외관 공개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현대차가 8일 고성능 브랜드 N의 감성을 담은 ‘올 뉴 아반떼 N라인(N Line)’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단종된 i30N라인과 달리 인기차종 아반떼에 N라인 브랜드를 입혀 브랜드 대중화를 노린다. 

이달 출시 예정인 올 뉴 아반떼 N라인은 신형 승용차 모델인 ‘올 뉴 아반떼’에 고성능 브랜드 ‘N’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내·외장 디자인과 주행 감성을 적용한 모델이다.

2016년 아반떼 라인업의 일부로 출시됐던 아반떼 스포츠와 달리 N라인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입혀 출시된 것이 특징이다.

2016년 출시된 아반떼 스포츠는 2019년 단종될 때까지 일반모델과 차별화된 성능을 원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아반떼N라인은 아반떼 스포츠의 1.6터보 엔진과 7단 DCT 변속기를 계승하고 있다. 

‘N라인(N Line)’은 현대차 라인업에서 일반 모델과 고성능 N 모델 가운데 위치한다. 일반 모델과 비교해 조금 더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제공한다.

올 뉴 아반떼 N라인의 디자인은 외장 주요 요소에 N라인 전용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외장 전면부는 메쉬 라디에이터 그릴과 N라인 엠블럼, 스포티한 인상의 에어 인테이크 등으로 꾸며졌다.

측면부는 차체를 낮게 보이도록 연출하는 사이드실과 N라인 전용 18인치 전면가공 알로이 휠 적용됐다.

후면부는 날렵한 인상의 스포일러와 싱글 트윈 머플러, 수평 구조의 와이드한 리어 디퓨저 등을 통해 역동적인 모습으로 완성됐다.

올 뉴 아반떼 N라인은 가솔린 1.6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4PS(마력), 최대토크 27.0kgf·m의 힘을 발휘한다. 6단 수동변속기와 7단 DCT(더블클러치변속기)를 변속기로 채택했다.

업그레이드 된 주행성능에 맞게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 등의 사양을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올 뉴 아반떼’가 ‘스포티한 감성’을 더한 N라인 추가로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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