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유진투자, 안정성 높인 '조기상환·리자드형' ELS 판매

김성현 승인 2020.06.01 17:45 의견 0
/사진=유진투자증권


[포쓰저널=김성현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글로벌 증시의 불안정세로 인해 조기상환형, 리자드형 등의 안정성을 높은 ELS(주가연계증권) 상품이 인기다.

미래에셋대우와 유진투자증권은 수익성은 다소 줄었지만 원금 손실에 대한 위험도 낮춘 ELS상품을 판매한다.

조기상환형 ELS는 상환 기회를 늘려 투자자가 수익 발생 상황이나 원금손실 위험에 조금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리자드형 ELS는 원금손실 위험을 낮추고 상환 기간은 앞당긴 주가연계증권이다. 하락장에서 수익을 일정 부분 포기하고 원금을 최대한 회수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미래에셋대우는 조기상환형 ELS 등 총 10종의 상품을 약 1600억원 규모로 1일부터 5일 오후 1시 30분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제29050회 코스피200-S&P500-유로스톡스50 ELS’는 만기 3년 상품으로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대비 87.5%(6, 12개월), 85%(18, 24, 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8.6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의 가격이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8.6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은 최대 100%까지 발생할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이 1일부터 3일 오후 2시까지 총 20억원 규모의 멀티리자드형 스텝다운 ELS 1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이 올해 들어와 5번째 선보이는 특판 상품인 ‘제350회 ELS’는 S&P500 지수, 항셍 지수, 유로스톡스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리자드상환 시 수익률은 세전 연 8.0%다.

제350회 ELS는 멀티리자드 스텝다운 구조에 따라 총 3차례의 리자드상환 기회와 5차례 조기상환 및 1차례 만기상환 기회가 제공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이뤄지고 만기평가일에 65%(36개월) 이상이면 만기상환 조건이 충족돼 세전 24.0%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18개월 동안 3차례의 리자드상환 기회도 주어진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는 조건에서 6개월 동안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1차 조기상환평가일에 세전 4.0%(연 8.0%)의 쿠폰이 지급된다.

12개월 동안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2차 조기상환평가일에 세전 8.0%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18개월 동안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을 경우 3차 조기상환평가일에 세전 12.0%의 쿠폰이 지급된다.

노낙인(No Knock-in) 구조이며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일 경우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낙인(Knock In) 상품은 투자 기간 중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원금 보호 마지노선인 낙인 배리어(Knock In Barrier)를 하회하면 손실이 확정된다.

반면 노 낙인 상품은 만기까지 기초자산이 아무리 하락해도 만기 시점에 최초 기준가격 만큼만 회복된다면 원금이 보장된다.

이번 공모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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