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 우미린 조감도. /사진=우미건설

[포쓰저널=김성현 기자] 코로나19 사태에도 인천과 대구 아파트 분양시장은 여전히 뜨겁다.

지난해 8월부터 꾸준한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을 보이고 있는 인천과 올해 분양만 하는 역대급 청약률을 보이는 대구에서 금호산업과 우미건설이 6월 분양을 시작한다.

우미건설은 인천 부평아파트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인천 부평 우미린’을 6월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 부평 우미린은 지하 3층~지상 29층, 5개 동으로 아파트 438가구 중 일반분양 177가구와 오피스텔 53실로 구성된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별로 아파트 ▲59㎡ 123가구 ▲74㎡ 12가구 ▲84㎡ 42가구, 오피스텔 69㎡ 53가구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98-64(부흥북로 89)에 위치한 인천 부평 우미린은 서울 7호선 굴포천역 및 1호선·인천지하철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출퇴근이 편리하다.

주변으로 부광초, 부평중을 비롯 부평고, 부평여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롯데마트 삼산점, 홈플러스 상동점 및 모다백화점, 부평시장 등 편의시설도 가까이 있고, 부평구청, 롯데시네마, 부평세림병원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천 부평 우미린’은 전세대 남향위주 단지배치로 조망과 일조권이 우수하며 지상에 주차공간이 없어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부대시설로는 피트니스 센터를 비롯해 스쿨버스존과 연계된 카페Lynn 등이 들어선다..

인천 부평 우미린 견본주택은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66-10에 위치한다.

금호산업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다사역 공동주택사업인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의 견본주택을 오는 29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대구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 521-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지하 3층, 지상 최고 36층, 8개 동, 아파트 869가구, 오피스텔 76실, 총94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231㎡, 오피스텔은 단일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50만원대로 책정됐다.

아파트는 계약금 10%(2회 분납) 및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 6개월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아파트 청약접수는 6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6월 9일이다. 정당 계약은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오피스텔 청약은 6월 3일이며, 계약은 6월 5일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 1258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3년 3월 예정이다.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대구지하철 2호선 다사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대구 도심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옆으로 다사초교와 유치원이 인접해 있고 다사중교, 다사고교 등도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수영장과 휘트니스센터를 갖춘 달성문화센터가 도보거리에 있고, 다사읍 주민자치센터, 다사우체국, 행정복지센터 등이 가깝게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과 이마트 성서점, 홈플러스 성서점 등 대형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과 다목적 잔디마당, 수공간, 파인가든, 가든루프 등이 조성된다. 어린이놀이터 2곳, 유아놀이터 1곳도 조성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취미와 건강을 고려한 휘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탁구장과 입주민을 위한 작은도서관, 맘스카페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전세대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위주로 단지를 배치했다.

단지 내에 2개 층 연면적 약 3358㎡ 규모의 상업시설이 계획돼 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대구시에 첫 선을 보이는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로 금호만의 차별화된 고급 주거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며 “다사역 초역세권 입지에 초등학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는 등 입지가 우수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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