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김성현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2020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22% 증가한 307억30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33 감소한 7817억11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33.40% 늘어난 150억3100만원이다.

신규 수주는 대전 선화동 프로젝트(4127억원), 가오동 프로젝트(1454억원) 등을 포함해 올해 4월 말 현재 1조1000억원을 기록 중이다.

수주 잔고는 8조 7500억원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감염병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높은 민간주택 매출 확대와 준공이익 등으로 전년 대비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면서 "2분기 이후에도 매출과 수익성 모두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