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쇼핑.

[포쓰저널=오경선 기자] 롯데백화점은 지역 베이커리 ‘이성당’과 협업해 만든 디저트 카페 ‘이성당과자점’을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시시호시(sisihosi)’ 매장 내 20평 규모로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이성당과자점은 풀빵, 양갱, 전병, 밀크쉐이크 등 추억의 간식을 재조명해 새롭게 선보이는 매장이다.

롯데백화점 황성선 치프바이어는 면적과 설비를 축소한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이성당과 10차례 이상 미팅을 시행했다. 이성당 세컨 브랜드의 메인 아이템을 제안하고 브랜드와 비전에 대해 꾸준히 소통했다.

컨셉, 메뉴, 운영방식에 대해 상호 협의 끝에 이성당과자점이 탄생했다. 브랜드 탄생 후 수 차례의 품평회와 동행 해외 출장을 통해 단팥빵과 야채빵을 즉석 실연형 풀빵 과자 형태로 만든 메뉴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계절 대표 재료를 활용해 단호박도리, 바나나쇼콜라 등의 계절 한정 메뉴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이성당 김현주 대표는 “롯데백화점과 협업을 통해 개발한 디저트 카페인 이성당과자점을 통해 시장 트렌드에 발맞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도전할 수 있게 됐고, ‘3세대(창업주의 손녀 세대) 이성당’을 준비하는 하나의 발판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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