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도안'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포쓰저널=김성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4월 대전 도안신도시에서 힐스테이트 도안을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도안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 677-1, 2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9층, 3개 동, 총 392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도안은 ▲27㎡A 2실 ▲63㎡A 1실 ▲84㎡A 217실 ▲84㎡B 106실 ▲84㎡C 54실 ▲84㎡D 6실 ▲84㎡E 4실 ▲84㎡F 2실 규모로 구성된다. ▲27타입(2실)과 ▲63타입(1실)을 제외한 전체가 아파트 기준 25평형대에 해당된다.

단지가 조성되는 도안신도시는 지난 2003년 2기신도시로 지정돼 개발이 시작된 곳이다.

최초 개발을 알린 도안1지구는 현재 공동주택용지 블록의 입주가 완료돼 사실상 개발 마무리단계에 돌입한 상태다.

최근에는 도안1지구와 연접한 도안2, 3지구와 갑천지구의 개발이 본격화 됐다. 이들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도안신도시는 총 5만9000여 가구, 16만4000여 명이 거주하는 대전 최대 규모의 신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도안은 이중 도안1지구에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도안은 단지는 바로 앞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2025년 예정)이 자리해 이를 바로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대전 전 지역으로 통하는 동서대로와 도안대로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인근에는 도시철도 1호선 유성역,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유성복합터미널(예정), 도안IC(예정) 등이 자리한다.

또 흥도초, 유성중, 도안중, 유성고, 대전도안고, 대전체육고, 대전예술고 등이 인접하다. 개교를 앞두고 있는 복용유치원(2022년 9월 예정), 복용초(2022년 9월 예정), 서남4중(2022년 3월 예정) 등도 가깝다.

원신흥도서관, 대전시립박물관 등의 교육문화시설이 인접하고 카이스트, 목원대, 충남대 등의 명문대도 인근에 위치한다.

단지는 중소형 주거상품으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를 통해 채광 통풍을 높였다.

1층에 판매 및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확대했다.

세대 내부설계로는 전 호실의 실내 천정고를 높였으며 펜트리 공간과 와이드한 주방, 안방 드레스룸 등을 제공해 수납과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일부 최상층은 복층 서비스(다락) 면적이 제공되며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등의 다양한 최첨단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 최초의 힐스테이트, 도안신도시 내 희소성 높은 중소형 주거상품 등의 상징성으로 벌써부터 많은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힐스테이트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해,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최고의 명품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도안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장대동 267-5번지 일원에 마련된다. 4월 중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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