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변호사회./사진=서울지방변호사회 보도자료

[포쓰저널=성은숙 기자]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가 3일 대구적십자사에 5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대구광역시의사회와 대구광역시간호사회를 사용처로 전달됐다.

대구지역의 예방, 방역, 검사, 치료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법률가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국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의 종식과 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국민들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지방변호사회는 5일 회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전 회원의 2020년도 4~5월 2개월치 월회비를 면제한다고 알린 바 있다.

2020년도 월회비를 이미 선납한 회원들은 2021년도 납부할 월회비로 이월·상계처리될 예정이다.

자동이체를 통해 월회비를 납부하는 회원들은 금융결제원에 요청해 별도의 조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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