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서울 강서구 한국공항공사 스카이홀에서 진행된 제주항공 창립 15주년 기념식에서 이석주 대표이사가 발표하고 있다./사진=제주항공

[포쓰저널] 제주항공(대표 이석주)이 창립 15주년(1월15일)을 맞아 2020년대의 변화된 항공산업 환경에서 LCC(저비용항공사) 산업 선도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3대 도전 과제’들을 22일 발표했다.

이날 서울 강서구 한국공항공사 스카이홀에서 이석주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갖고 ▲안전운항체계 고도화 ▲고객지향 마인드 제고 ▲핵심가치 재조명 등 3대 과제를 공개했다.

안전운항체계는 승객의 눈높이에서 만족할 정도를 목표로 기준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최고 경영자가 CCO(Chief Customer Officer)로서 직접 고객서비스를 관리하는 등 고객지향적 마인드도 높인다.

제주항공이 15년간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인 핵심가치인 안전, 저비용, 도전, 신뢰, 팀워크 등도 재조명한다.

이석주 사장은 “시장 개척자로서의 지난 15년간의 성공을 뒤로 하고, 2020년대의 변화된 사업환경에서 다시 한 번 LCC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야할 때”라며 “앞으로는 미래지향적인 시각에서 양적 성과보다 질적인 지표에서의 반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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