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사전예약..3월 출시

권영식 넷마블 대표(왼쪽두번째)가 22일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진행된 A3:스틸얼라이브 미디어쇼케이스에서게임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문기수 기자

A3:스틸얼라이브는 넷마블이 배급을 맡고 넷마블 자회사 이데아게임즈가 개발했다.

이날부터 안드로이드·애플 마켓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국내 정식서비스 론칭 시점은 3월로 예정됐다.

개발사 이데아게임즈는 기존에 출시한 PC MMORPG ‘A3 Online’의 IP(지적재산권)을 사용해 ‘A3:Still Alive’를 만들었다. 개발인력은 120명, 개발기간은 총 3년이다.

A3:스틸얼라이브의 특징은 MMORPG의 성장과 배틀로얄의 경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이용자는 필드에서는 일반 MMORPG처럼 몬스터를 사냥하고 던전을 탐험하며 캐릭터를 성장시킬수 있다. 

배틀로얄 모드는 모두 같은 조건을 가지고 1명의 승자가 남을때까지 싸우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사냥과 파밍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MMORPG와 최대 30인이 참여가능한 배틀로얄 모드를 즐길수 있다.

MMORPG 캐릭터와 배틀로얄 모드의 캐릭터는 서로 분리돼있지만, 두 모드에서 얻은 아이템이나 보상을 통해 서로 영향을 끼칠수 있다.

홍 PD는 “배틀로얄에서 돌아온 유저는 생존의 결과에 따라 캐릭터를 성장시킬수 있는 아이템을 받을수 있다. 반대로 MMORPG에서 얻은 배틀로얄 무기를 얻어 배틀로얄모드에서 전략선택의 폭을 넓힐수 있다”며 “MMORPG와 배틀로얄모드는 서로 영향을 끼치는 융합된 형태로써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넷마블은 A3:스틸얼라이브의 배틀로얄 모드를 이용해 E-스포츠를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장중선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이미 2019 지스타에서 진행한 '스트리머 대전'을 통해 A3:스틸얼라이브의 '보는재미'와 '하는재미'를 검증했다"며 "최종적으로 프로리그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E-스포츠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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