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23일 서울 동대문구 창신동에 위치한 쪽방촌을 찾아 생활필수품이 담긴 상자를 옮기고 있다./사진=SK네트웍스

[포쓰저널=성은숙 기자] SK네트웍스는 최신원 회장을 비롯해 자회사 구성원 등 70여 명이 23일 서울 동대문구 창신동 쪽방촌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최 회장 등은 쪽방촌 330가구에 쌀, 김치, 라면, 즉석식품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경희대 및 경희의료원 소속 한의사와 간호사들도 방문 진료로 봉사활동을 도왔다.

SK네트웍스의 쪽방촌 봉사활동은 2012년부터 매년 진행됐다.

2014년 최 회장이 경희미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후부터 경희미래위원회 구성원도 동참하고 있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은 “추위가 더욱 매섭게 느껴지는 연말에는 진정성을 가지고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야 한다”며 “바자회와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 실천하고 기업 차원에서 고객 사랑과 사회적 가치를 위한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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