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조합 와해 혐의로 기소된 이상훈(64)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이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이 의장과 함께 기소된 강경훈(55) 삼성전자 부사장, 박상범(61) 전 삼성전자서비스 대표도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정금용(57) 삼성물산 대표와 원기찬(59) 삼성카드 대표에게는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유영근)는 17일 오후 2시 이 의장 등 32명의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 등 위반 사건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상훈 의장과 강경훈 부사장, 박상범 전 대표와 목장균 삼성전자 전무, 최평석 삼성전자서비스 전무, 김정환 전 경찰관 등 7명은 법정구속했다.

■다음은 이날 피고인들 선고형량(직책은 기소행위 당시 직책)

▲김정환 정보경찰관 징역 3년 실형 , 벌금 5천만원, 추징금

▲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징역 1년6월 실형
▲강경훈 미전설 인사지원팀 노사담당 임원 징역 1년6월 실형
▲박상범 삼성전자서비스 대표 징역 1년6월 실형

▲최평석  삼성전자서비스 전무 징역 1년2개월 실형
▲송영규 삼성전자 자문 징역 10월 실형
▲목장균 삼성 미래전략실 인사지원실 노사담당 임원 징역 1년 실형

▲정금용 미래전략실 인사팀장,징역1년6월 집행유예 3년 , 사회봉사 120시간
▲원기찬 삼성전자 인사지원실 인사팀장, 징역 1년6월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120시간
▲김사필 미전실 노사담당 임원, 징역1년6월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120시간

▲신의창 미전실 인사지원팀, 징역1년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

▲윤석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
▲박용기 징역 1년 집행유예2년, 사회봉사 80시간
▲신현진 미전실 인사지원팀,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120시간
▲배일환 징역1년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

▲윤병남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
▲황치혁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인사지원그룹 서비스TF, 징역 10월 집행유예2년 사회봉사 80시간

▲박경태 삼성전자 한국총괄 인사팀, 징역8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

▲도영석  징역 6월 집행유예2년 사회봉사 80시간
▲이제근 천안협력업체대표 징역6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

▲남용우 경총 소속, 벌금 800만원
▲ 황용연 삼성전자 노사대책2팀장, 벌금 700만원
▲ 한정민 벌금 500만원
▲전정만 동래협력업체 벌금 300만원
▲ 정진석 아산협력업체 벌금 300만원

▲ 함종환 무죄
▲ 유승철 무죄
▲김덕재  무죄
▲최우수 무죄
 

▲삼성전자서비스(법인) 벌금 7400만원 
▲삼성전자주식회사(법인) 무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