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강원도 더존비즈온 강원대 공동주관...빅데이터 산업생태계 조성방안 논의

 

[춘천=포쓰저널 차기태 선임기자] 춘천을 ‘빅데이터 산업수도’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포럼이 개최된다.

강원도는 더존비즈온 강촌캠퍼스에서 19일 ‘DATA FIRST! 강원도빅데이터 포럼2019’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강원도와 더존비즈온, 강원대학교 공동 주관으로 '강원도와 함께 꿈꾸는 빅데이터 세상' 주제로 마련됐다.

포럼의 34개 후원기관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반인 빅데이터를 활용한 산업생태계 조성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션1 정밀의료분야에서는 고려대 안암병원 손장욱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의료의 미래’라는 주제발표를 한다.

차의대 한현욱교수가 ‘지역의료발전을 위한 밀착형 디지털헬스케어 개발전략’을 제시한다.

세션2 중소기업분야에서는 더존비즈온 송호철이사가 ‘강원도의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방향과 과제’를 제안하고, 강원대 손경호 교수가 ‘안전한 데이터 활용 방안’ 이라는 주제발표를 맡는다.

포럼을 후원하는 기관들은 행사장에 중소기업과 정밀의료 빅데이터산업 추진 현황을 소개하는 부스도 운영된다.

강원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민간과 함께 추진중인 정밀의료 및 중소기업 빅데이터 플랫폼의 활성화를 위한 협업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내 정밀의료 및 중소기업, 그리고 빅데이터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강원도는 소양강 댐 냉수를 활용해 ‘강원도 수열에너지 융복합 글러스터’ 기반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고 빅데이터 관련 기업을 육성해 강원도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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