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문기수 기자] 제너시스BBQ가 프랜차이즈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모색하고 있는 청년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제너시스BBQ는 지난달 4일 송파구 본사건물에서 분식브랜드 ‘분식대장’을 운영하고 있는 피플푸드 등 청년기업, 스타트업 기업과 프랜차이즈 시스템, 노하우, 연구개발 등 사업 인프라 전반에 걸쳐 전폭적인 지원을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너시스BBQ는 협약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성공한 청년 기업들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프랜차이즈 사업화 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체계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받게 된 피플푸드는 지난 2009년 울산광역시 성남동의 작은 분식집에서 시작해 2016년 ‘분식대장’ 브랜드를 런칭한 분식전문 브랜드다.

분식대장은 대표메뉴 ‘꼬마김밥’과 전통 음료인 식혜를 재해석한 ‘씩씩해’를 앞세워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제너시스BBQ측은 전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은 “국내 최다 매장 수를 보유하고 있는 비비큐의 프랜차이즈 노하우를 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기업들에게 전수해 줄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대단히 기쁘다”며 “앞으로도 비비큐는 보여주기 식이 아닌 실질적인 도움과 진심이 담긴 멘토링을 통해 청년기업들이 국가의 미래이자 경쟁력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너시스BBQ는 지난 2015년 ㈜GNS프렌즈를 출범하고 중소 프랜차이즈 기업의 성장을 돕는 ‘프랜차이즈 인큐베이팅’ 사업을 진행했다. 당시 제너시스BBQ는 퍼스트비어 등 10개의 중소 프랜차이즈 회사와 협약을 맺고 제휴회사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한 바 있다. 

이번 피플푸드와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제너시스BBQ는 잠시 명맥이 끊긴 청년 및 중소 프랜차이즈 기업 후원에 다시금 박차를 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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