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에 개장한 KB국민은행 '리브정원 2호'./사진=KB국민은행

◇ KB국민은행, 스타프렌즈와 함께하는 자연체험공간 ‘리브(Liiv)정원’ 2호 개장

KB국민은행은 5일 경기도 포천시 소재 국립수목원에 리브(Liiv)정원 2호를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국민은행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조성된 리브정원은 가족과 함께 휴식하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2018년 10월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리브정원 1호를 개장한데 이어 이번 어린이날을 맞아 국립수목원에 두 번째 리브정원을 개장한다.

리브정원 2호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어린이를 위한 숲속 놀이터를 컨셉으로 꾸며져 아이들이 나무, 풀, 꽃과 함께 어울려 자연을 만지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태풍으로 쓰러진 통나무들로 징검다리를 만들고 오두막을 짓는 등 숲과 자연을 그대로 활용했다”며 “리브정원에서 아이들이 뛰어놀면서 자연과 숲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차량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신한은행 안준식 부행장, 사랑의 열매 김상균 사무총장,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 굿네이버스 김웅철 사무총장, 경기 좋은친구 그룹홈 홍수정 시설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신한은행

◇ 신한은행, ‘동행 프로젝트’ 학대 피해 아동 쉼터에 차량 전달

신한은행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와 함께 학대 피해 아동 쉼터에 ‘동행(同行) 프로젝트’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동행 프로젝트는 전국 학대 피해 아동 쉼터에 차량 및 유류비를 지원하고자 신한은행이 올해부터 추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전국 76개 쉼터를 대상으로 수요조사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29개소에는 차량 지원을, 44개소에는 유류비를 3년간 지원한다.

학대 피해 쉼터 아동들은 학교 등·하교와 심리적·육체적 치료를 위한 의료시설 방문 등을 위해 차량 이동이 자주 필요한 상황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쉼터의 차량 부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쉼터 차량 및 유류비 지원을 통해 학대 피해 아동들이 사회 적응에 필요한 의료 및 교육 서비스 등을 적시에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청소년과 동행하며 밝은 미래와 희망을 전해줄 수 있는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우리은행, 어린이날 맞아 직장어린이집에 선물 전달

우리은행은 어린이날을 맞아 직장어린이집 어린이들과 교사들에게 비대면으로 기념선물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비대면으로 선물을 증정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야외활동이 줄고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을 위해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아이스크림 가게 장난감’, 박필준 노동조합위원장은 ‘유아용 디지털카메라’를 선물로 준비했다.

어린이집 교사들에게도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면서 면역력에 취약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와 위생관리에 계속해서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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