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의 친환경 섬유 리젠이 들어간 '카카오프렌즈 그린라이프' 보냉팩./사진=효성티앤씨

◇효성티앤씨X카카오프렌즈, 친환경 섬유 리젠 사용 '그린라이프 제품' 판매

효성티앤씨는 카카오프렌즈의 ‘프렌즈 그린라이프’제품에 친환경 섬유 ‘리젠(regen®)’을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효성티앤씨의 리젠이 적용되는 ‘프렌즈 그린라이프’는 특유의 귀여운 캐릭터로 인기몰이 중인 카카오프렌즈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친환경 제품 라인이다.

이번 협업은 효성티앤씨와 카카오프렌즈가 손잡고 친환경 제품을 만들어 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리젠은 버려진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폴리에스터 섬유다.

프렌즈 그린라이프 보냉백은 재료부터 포장까지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제작한다.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500㎖ 페트병 3.3개로 보냉백 1개를 만들고 제품을 친환경 비닐로 포장한다.

휴대용 간편 보냉백은 카카오프렌즈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수있다. 이밖에 재사용가능한 아이스컵, 도시락통, 물병도 만나볼 수 있다.

이원근 창신대학교 총장(왼쪽)과 민창홍 성지여고 교장이 16일 진행된 본관 중회의실에서 교육지원 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창신대-성지여고, 지역인재 양성 협력

부영그룹의 재정지원을 받는 창신대학교가 성지여자고등학교와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과 진로진학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창신대와 성지여고는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지원 △진로진학 및 동아리 활동 연계 △교육인력에 대한 현장학습 지원 및 취업정보 제공 △관련분야 공동연구 등의 교육·기술 교류와 정보공유를 진행하기로 했다.

부영그룹은 2019년부터 창신대학교의 재정기여자로 참여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창원지역 고등학교에 전자칠판을 기부하기도 했다.

18일 제주항공 7C380편 안에서 트로트 가수 김수찬(가운데)과 팬들이 팬미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주항공

◇ 제주항공, 기내 이색 이벤트 전세기 운항

제주항공이 18일 트로트 가수 김수찬의 기내 팬미팅을 위한 이색 전세기 편을 띄우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항공편(7C380)은 오전 10시 인천을 출발해 광주, 여수, 부산을 경유해 약 두 시간 반 동안 운항 후 인천으로 돌아왔다.

비행 중 기내에서는 가수 김수찬의 즉석 공연, 팬미팅 등 이색적인 장면들이 연출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여객수요 급감에 따라 신규 수요 창출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기내 팬미팅 전세기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 비행을 기획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비행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기내 팬미팅 참석 가능 인원을 88석으로 제한했으며 승객들은 출발 전 진행되는 발열검사에서 체온이 37.5도 이하인 경우에만 탑승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운항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안정호 시몬스 대표(왼쪽) 권오정 삼성서울병원 원장이 소아청소년 환아 의료지 원 및 업무협약식을 진행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시몬스

◇시몬스 침대, 삼성서울병원에 환아 의료비 2년간 6억원 기부

시몬스가 다가오는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삼성서울병원에 환아 대상 의료비 3억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투병하는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3억 원을 쾌척한 시몬스는 올해도 선행을 이어갔다.

올해는 코로나상황을 감안해 별도의 기부금 전달식은 진행하지 않았다.

또,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 중인 만 24세까지 환아들의 ▲수술, 검사 등 입원치료비 ▲외래진료, 검사 등 외래치료비 ▲휠체어, 보청기 등의 의료보장구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몬스는 평시보다 치료 활동이나 사회적 지원이 위축된 점을 고려해 이들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시몬스가 기부한 3억원은 급성 백혈병·신경모세포종·폼페병 등 만성질환이나 중증질환으로 지속적인 입원 및 재활 치료가 필요한 만 24세 이하 소아·청소년 환아 30여 명의 의료비로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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