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이 부평공장 본사에 방문했다./사진=한국지엠

◇ 한국지엠, ‘주의태만운전 방지' 캠페인

한국지엠은 ‘2021 주의태만운전 방지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GM 글로벌에서 시행하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국지엠은 주의태만운전 방지 중요성을 임직원과 지역사회에 알린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국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 원인의 3분의 2가 주의태만운전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과거 3년간 보행 중 주의 태만으로 인해 179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중 62%는 휴대전화 사용이 원인이었다. 연령층은 10대와 20대에서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지엠은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회사의 안전 최우선 방침, 보행과 운전 중 핸드폰 사용의 위험성을 임직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지난해 연말부터 국가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행정안전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도 참여했다.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은 “GM의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주의태만운전 방지 캠페인에 임직원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공감하고 함께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지프

◇ 지프, 50대 한정 ‘올 뉴 랭글러 아일랜더 에디션’ 출시

지프가 ‘올 뉴 랭글러 아일랜더 에디션’을 공식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1988년 랭글러 YJ 모델로 첫 선을 보인 아일랜더 에디션은 2010년 랭글러 JK 모델 에디션 모델 이후 11년만에 다시 돌아왔다. 랭글러 스포츠 4도어 기반으로 제작된 아일랜더 에디션은 할로겐 램프를 LED 램프로 바꿨고, 후드 데칼과 타이어 커버, 알루미늄 휠 등으로 디자인에 차별성을 뒀다.

편의 기능으로는 스마트키 시스템 ‘키리스 엔터앤고’, 전·후 센서 주차 보조 시스템 ‘파크센스’, 사각 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후진 사고 방지를 위한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아일랜더 에디션은 그라나이트 크리스탈, 파이어크래커 레드, 브라이트 화이트, 블랙 클리어 코트 등 4개의 컬러로 출시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5990만 원이다.

지프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아일랜더 에디션은 지프의 대표 모델인 랭글러 라인업에 신선함을 더해주는 모델”이라며 “모험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지퍼’(Jeepers)들의 정신을 나타낼 수 있는 완벽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포르쉐 AG

◇ 포르쉐 AG, 1분기 7만1986대 판매

포르쉐 AG가 1분기 전 세계 시장에서 총 7만1986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19일 밝혔다.

제품 별로는 마칸이 2만2458대로 가장 높은 수요를 기록했다. 카이엔이 1만9533대 판매되며 뒤를 이었다.

포르쉐 아이코닉 스포츠카 911은 9133대, 포르쉐 첫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은 9072대가 각각 인도됐다. 미드 엔진 스포츠카 718 박스터와 718 카이맨은 6190대, 파나메라는 5600대가 판매됐다.

지역 별로는 중국이 전년 동기 대비 56% 성장한 2만1991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단일 시장 기준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 중동 지역은 3만2129대를 인도하며 호조세를 유지했다.

미국은 45% 증가한 1만7368대, 유럽은 16% 증가한 1만9389대를 판매했다. 독일에서도 5957대를 인도하며 실적에 기여했다.

포르쉐 AG 데틀레브 본 플라텐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는 “이 실적은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의 강화된 라인업과 함게 더 확장된 제품 포트폴리오 덕분에 가능했다”며 “우리의 스포츠카 모델들로 더 많은 고객들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벤틀리모터스코리아

◇ 벤틀리모터스, ‘벤틀리 대구 부티크’ 오픈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15일 대구 신세계백화점 내 ‘벤틀리 대구 부티크’ 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 위치한 ‘벤틀리 대구 부티크’는 자동차 전시장 중 국내 최초로 백화점 내 입점한 자동차 매장이다. 팝업 형태가 아닌 백화점 내 정식 매장으로 입점된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지역 내 VIP 고객과 접점을 확보하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동 마케팅 등 장점을 갖춘 점을 들어 백화점 내 부티크 매장을 차렸다.

벤틀리 대구 부티크는 매장 특성을 살려 방문부터 시승, 구매까지 사전예약을 통한 1:1 프라이빗 서비스 형태로 진행한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워렌 클락 총괄 책임자는 “벤틀리는 럭셔리 브랜드 중 국내에 가장 먼저 진출한 브랜드로, 국내 럭셔리 자동차 시장을 개척해 온 선구자”라며 “국내 최초 백화점 내 부티크 매장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국내 럭셔리 자동차 시장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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