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적 채용에 따른 중소 대리점 시간·비용 부담 완화

LG유플러스 모델이 대리점 직원 채용사이트를 소개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포쓰저널=정환용 기자] LG유플러스가 직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대리점을 지원하기 위한 채용사이트를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대리점 직원 채용사이트’는 소상공인 대리점이 우수 인재를 손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창구 역할을 한다. 대리점 대표가 사이트에 정보를 등록하고, 채용이 필요한 시점에 공고를 올리면 구직자의 신청을 받아 직원으로 채용하는 방식이다.

LG유플러스 자체 분석 결과, 일선 대리점은 직원의 잦은 입·퇴사로 인한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상당수 대리점은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외부 업체의 구인·구직 사이트를 활용하고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대리점의 직원 채용을 돕는 사이트를 통해 대리점 대표의 시간·비용 부담을 줄이고,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로워진 대리점 직원 채용사이트는 기능과 디자인이 개선됐다. 모바일 버전을 지원해 구직자 접근성을 높였다. 채용공고를 지역 단위로 검색할 수 있고, 구직자가 채용 사이트에 이력서를 등록하면 대리점이 직접 연락하는 기능도 갖췄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직원 채용사이트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대리점 대표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취지·배경·사용법 등을 안내한다. 자사 공식 블로그와 SNS 등을 통한 소개도 진행한다.

LG유플러스 임경훈 컨슈머 영업부문장은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인재들이 LG유플러스 대리점에 많은 관심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채용사이트를 통해 LG유플러스와 함께하는 중소 대리점의 성공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