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급 2.1~2.3% 인상

14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계동사옥에서 열린 ‘2021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식’에서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오른쪽)와 김준호 노조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현대건설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현대건설 노사가 14일 2021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기본급 2.1~2.3% 인상, 성과급(10.6%), 코로나 극복 격려금 150만원 등이 포함됐다.

올해 임단협의 경우 현대건설이 현대차그룹내에서 가장 먼저 노사합의를 완료했다.

현대건설은 앞으로도 노사합동으로 ‘근로환경개선위원회’를 각 분기별 운영한다. 위원회를 통해 직원들의 근로환경 및 복지, 제도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 노사는 “노사 이전에 ‘우리’라는 한마음으로 합심해 모든 난관을 극복 하겠다”며 “앞으로 현대건설을 최고의 기업으로 키우고 업계 최고의 대우를 받는 회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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