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디지털 혁신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여한 허인 KB국민은행장(왼쪽)과 김무환 포항공과대학교 총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국민은행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KB국민은행은 포스텍과 ‘디지털 혁신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산학 협력을 통해 국민은행과 포스텍은 디지털 금융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

연구 분야는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아키텍처, 보안 등이다.

디지털 금융 관련 과학기술 역량 및 실무 경험의 교류를 통해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포스텍의 AI, 산업공학, 컴퓨터공학, 전자공학, 정보통신 대학 등 분야별 교수 및 전문가와 KB국민은행 임직원과의 인적 교류를 실시해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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