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신한 쉬어로즈’ 4기 멘토링 프로그램 ‘CEO 멘토링’에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신한금융그룹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 ‘신한 쉬어로즈(SHeroes)’ 4기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6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운영, 사업추진,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 참여로 진행되는 ‘그룹 멘토링’과 개인별 강점 진단을 기반으로 여성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는 ‘맞춤형 코칭’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조용병 회장 및 그룹사 CEO(최고경영자)들이 그룹 내 비전을 제시해 지속적인 성장 동기를 부여하는 ‘CEO 멘토링’과 그룹사 간 네트워크 확장을 돕는 ‘Peer 멘토링’을 통해 여성 리더의 시야 확장과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프로그램에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여한 조 회장은 “‘쉬어로즈’가 ‘신한의 여성 영웅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영웅에 걸맞은 용기와 적극성을 바탕으로 성공한 리더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 쉬어로즈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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