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로고./이미지=우아한 형제들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배달의민족도 쿠팡과 같이 배달원 1명이 한개의 음식만 배달하는 ‘단건배달’을 도입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12일 점주 대상 홈페이지 배민사장님 광장에 단건배달서비스 ‘배민1’을 6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여러 건을 묶어서 배달하는 서비스 대신 단건 배달서비스를 도입하는 이유에 대해 우아한형제들 측은 “원하는 음식을 빠르게 받을 수 있는 단건 배달 서비스에 대한 고객수요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서울 일부 지역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단건배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은 단건배달서비스 장려를 위해 6월부터 90일간 건당 12%의 정상 배달수수료 대신 중개수수료를 건당 1000원으로 인하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동안 점주들은 주문 한건당 중개이용료 1000원 + 카드수수료 3% +건당 배달비 5000원 을 지불해야 한다.

프로모션이 종료되면 점주들은 단건배달 서비스 이용시 주문 한건당 중개이용료 12% +카드수수료 3% +건당 배달비 6000원을 지불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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