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인천본부세관에서 개최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증서 수여식’에서 (왼쪽부터) 양현주 셀트리온 글로벌SCM본부장과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 제약업계 최초 수출입 안전관리 'AAA' 획득

셀트리온은 9일 관세청이 주관하는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인증서 수여식에서 업계 최고 등급인 ‘AAA’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최고 AEO 등급을 받은 것은 국내 제약업계 중 셀트리온이 최초다.

AEO는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의 수출입 공급망 안전관리 기준에 근거 법규준수,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의 적정성 여부를 심사해 공인하는 국제 표준 공인 제도다. 현재 전 세계 83개국이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인증 받은 업체는 무역 안전성을 입증받아 거래 당사국과 상호 합의한 통관 혜택을 부여하는 상호인정약정를 통해 통관 검사 및 행정 절차 간소화, 자금부담 완화 등 각종 편의를 제공받는다.

국내에선 전체 846개의 기업들이 AEO 인증을 받았다. 이 중 셀트리온을 포함한 16개의 업체만이 수출입 부문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특히 셀트리온은 국내 제약 업계 중 최초로 최고 AEO 등급을 획득하면서 글로벌 수준의 수출입 물품 관리 체계를 인증받았다.

/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 질 유산균 ‘엘레나’, 뷰티 플랫폼서 1위 선정

유한양행의 여성 유산균 ‘엘레나’가 뷰티 플랫폼 ‘글로우픽’ 유산균 부분 1위에 선정됐다.

유한양행 여성 유산균 엘레나는 뷰티 플랫폼 ‘글로우픽’에서 실시한 20~40대 여성 100인의 설문단 평가에서 15일간 엘레나 복용 후 전제척인 만족도’ 92%, ‘엘레나 제품 추천 할 의향’ 90%, ‘편안한 섭취 만족도’ 98% 등의 평가를 받았다.

또 여성 커뮤니티 ‘파우더룸’에서 실시한 20~40대 여성 100인 대상 평가에서도 15일간 엘레나 복용 후 ‘제품성분 만족도’ 98%, ‘질 건강 개선 신뢰도’ 92%, ‘복용 시 편안함’ 100%로 높은 제품 만족도와 꾸준한 복용 의사를 보였다.

유한양행 엘레나는 국내 최초로 여성의 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 UREX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한 제품이다. 여성의 질과 장 내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사진=광동제약

◇광동제약 ‘비타500’, 20년 역대 모델들 주목

광동제약은 올해 블랙핑크 제니를 모델로 발탁해 만든 비타500의 영상이 조회수 60만을 넘기면서 지난 20년 간의 모델들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초기 모델인 비(정지훈)를 통해 비타민C 원료의 건강음료 콘셉트를 확실히 한 이후 이효리, 정일우, 원더걸스, 유이, 소녀시대, 문근영, 수지, 워너원, 펭수 등 각 시기별 건강미 넘치는 스타를 모델로 기용했다.

비타500의 초기 모델로 깊은 인상을 남긴 비는 ‘마시는 비타민C 널 아끼니까’라는 카피와 함께 당시 생소하던 건강음료 카테고리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어 2006년 비타500의 새얼굴로 나선 이효리는 ‘비타타임 대한민국 활력에너지’라는 슬로건을 알렸다. 이 시기에는 비타500을 국민들의 일상에 자리매김하는 생활건강음료로 각인시켰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국민 첫사랑’ 수지는 2013년 모델로 나섰다. “카페인보다 비타민C”라는 멘트와 함께 비타민C가 전국민 남녀노소에게 필요한 영양소라는 점을 알렸다.

2020년에는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사회문화 전 분야에서 열풍을 이끌었던 캐릭터 모델 ‘펭수’가 국민들의 비타민C 역할을 했다.

올해 모델인 제니는 장기간의 코로나19 상황에 지친 국민들을 응원하며 일상을 회복하고 활력을 찾자는 메시지 전달해 국내외 네티즌들의 공감을 끌어내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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