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 창업 희망 20·30세대 각광"

사진=제너시스 비비큐.

[포쓰저널=오경선 기자] 제너시스 비비큐는 배달 및 포장 전문매장인 BSK(BBQ Smart Kitchen)가 200호점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BSK는 지난해 6월 공식 론칭 이후, 6개월 만에 100호점을 오픈했다. 이후 3개월 만에 이번 200호점 돌파를 달성했다.

5000만원 내외의 자본금으로 시작할 수 있는 BSK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용 한파 속에서 창업으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20·30세대에게 특히 각광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BSK의 계약자 절반 이상이 20·30세대다.

BBQ 측은 “BSK는 내점(홀) 고객없이 전송(배달)과 포장만을 전문으로 해 매장 운영 및 관리 측면에서 효율성이 뛰어나 초기 투자비용 대비 높은 수익을 보이고 있다”며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BSK로 많은 분들이 새로운 출발을 하고 있어 200호점 돌파에 대한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한편 BBQ는 지난해 11월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진행해 창업을 희망하는 2030세대를 위한 1% 초저금리 대출(점포 당 최대 5000만원)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초기 창업 자금을 지원하며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 현재 45명이 하나은행 프랜차이즈론을 통해 BSK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