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26층, 17개 동, 총 1538세대 규모..전용 59~103㎡
비규제 단지..인근 단지와 총 7400여 세대 규모 브랜드타운 형성

창원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포쓰저널] 대우건설이 쌍용건설과 함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 1-2번지 일원에 ‘창원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창원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은 총 3개 단지로 구성된다. 지하 2층~지상 26층, 17개 동,1538세대의 대규모 단지다. 이 중 전용면적 59~103㎡의 870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는 인근에 기존 공급된 단지들과 신규 분양 예정 단지까지 더해 총 7400여 세대 규모의 메이저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특히 ‘창원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이 들어서는 창원 마산합포구는 비규제 지역으로서의 경쟁력을 갖췄다고 대우건설 측은 설명했다.

12.17 부동산 대책을 통해 의창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고 성산구가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인 가운데 마산합포구는 규제를 피했다.

이에 따라 ‘창원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의 경우 전매제한이 없고 재당첨 및 거주기간, 세대주 여부 등의 1순위 청약 자격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우며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추첨제 물량이 85㎡ 이하 60%, 85㎡ 이상 100%에 달해 가점이 낮은 수요층에게도 당첨 기회가 충분히 제공될 예정이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창원시의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2월 현재 3.3㎡당 868만원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12.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월 5000세대 이상 적체됐던 미분양 물량도 올해 1월 861세대로 80% 이상 감소했다. 이러한 상승세에 힘입어 창원시는 이달 미분양관리지역에서도 해제된다.

‘창원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은 탁 트인 조망권이 가장 큰 장점이다. 마창대교와 마산항의 수변 경관과 무학산과 추산근린공원 등 넓은 자연환경을 단지 내(일부 세대)에서 조망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예정)을 포함해 교방초, 성호초, 마산의신여중, 합포고 등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서마산IC, KTX 마산역, 마산시외버스터미널 등의 교통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2025년에 개통 예정인 창원시 S-BRT 2단계 육호광장역도 가깝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등 대형 상업시설을 비롯해 중앙시장, 산호시장, 창원NC파크 등 다양한 생활기반 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창원의 부동산 시장이 최근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이 단지는 비규제지역인 마산합포구에 들어서는 만큼 일찌감치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마산항과 무학산의 자연환경 등 우수한 입지와 함께 브랜드파워까지 갖춘 단지로서 향후 지역을 대표할 대장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창원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의 견본주택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317-1번지에 이달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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