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박영선, 우상호 제치고 민주당 후보로

염지은 기자 승인 2021.03.01 18:11 | 최종 수정 2021.03.01 18:12 의견 0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이 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선자 발표 후 이낙연 대표(오른쪽), 경쟁했던 우상호 경선후보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포쓰저널] 더불어민주당의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내 경선에서 박영선(61)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우상호(59) 의원을 제치고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월 26일부터 이날 오후까지 진행한 서울시장 후보 경선 결과, 박 후보가 권리당원 투표(50%)와 서울시민 투표(50%) 합산 결과 득표율 69.5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우 후보는 30.44% 득표에 그쳤다.

박 후보는 MBC 기자 출신으로 17·18·19·20대 국회의원과 문재인 정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냈다.

박 후보는 2011년, 2018년에 이어 세번째 도전 끝에 서울시장 선거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2011년, 2018년에는 고 박원순 전 시장에게 밀려 당내 경선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박 후보는 21분 교통거리 내에서 직장, 교육, 의료, 쇼핑 등을 누릴 수 있는 ‘21분 콤팩트 도시’를 핵심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토지임대부 방식으로 평당 1000만원의 공공아파트를 5년간 30만가구 공급하는 '반값 아파트'도 공약했다.

소상공인에게 3년 뒤 원금만 갚는 5000만원 대출 공약도 있다.

민주당은 이후 열린민주당 김진애, 시대전환 조정훈 후보와 범진보 후보단일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