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1월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사진=한국은행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연 0.50%로 동결했다.

한은 금통위는 25일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0.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3월과 5월 기준금리를 각 0.50%포인트, 0.25%포인트 잇따라 금리를 내려 사상 최저 수준인 0.50%로 낮춘 뒤 이달까지 모두 6차례 연속 같은 수준을 지속했다.

코로나19 3차 재확산이 장기화면서 경제 회복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아 완화적 통화정책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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