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원몰, ‘동원 신상 페스타’ 특가전

동원그룹은 동원몰이 ‘동원 신상 페스타(FESTA)’ 특가전을 3월1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동원 신상 FESTA는 최근 출시된 동원F&B의 인기 신제품 70여 종을 25%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대표 제품은 프리미엄 한식 가정간편식(HMR) ‘양반 수라 파우치죽’과 ‘양반 수라 국탕찌개’를 비롯해 에어프라이어 전용 HMR ‘퀴진 크리스피 돈까스’, 프리미엄 홍삼정 ‘천지인 홍삼정 백작’ 등이다.

동원몰은 특가전 내 상품과 동원몰에 입점한 코스트코, 이케아 등 대형마트의 1만여 가지 식품, 생활용품들을 묶어서 배송하는 ‘밴드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 CJ제일제당 “냉동밥·냉동면 매출 1천억원…전년비 30%↑”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냉동밥과 냉동면이 지난해 전년 대비 30% 가량 성장한 10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집밥족’ 공략을 위해 비비고 냉동밥 신제품 3종을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신제품은 ‘비비고 베이컨김치볶음밥’, ‘비비고 매콤부추고기볶음밥’, ‘비비고 간장버터장조림볶음밥’ 등이다.

CJ제일제당은 냉동면 관련 ‘비비고 시원바지락 칼국수’를 중심으로 인지도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비비고 냉동밥과 냉동면 합계 목표 매출을 1300억원대 잡았다.

◇ 맥도날드, 점심시간 할인 ‘맥런치’ 재출시

맥도날드는 인기 버거 세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맥런치 세트’를 25일 재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맥런치는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1955 버거’,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맥치킨 모짜렐라’, ‘슈슈 버거’, ‘쿼터파운더 치즈’ 7종으로 구성됐다. 매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정가 대비 평균 약 14%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맥도날드 측은 “다양한 버거 세트를 가성비 있는 가격으로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3년 만에 맥런치를 재출시했다”고 말했다.

◇ LF, 美 어반 아웃도어 신발 브랜드 ‘킨(KEEN)’ 국내 공식 유통

LF는 2021년 봄 시즌부터 미국의 아웃도어 신발 브랜드 ‘킨(KEEN)’을 국내 시장에 유통한다고 22일 밝혔다.

킨은 2003년 미국 포틀랜드에서 탄생한 슈즈 브랜드다. 독창적인 디자인과 활동성을 겸비한 신발을 제안하며 미국,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60여개국의 아웃도어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킨의 주력제품인 ‘유니크’는 두 개의 끈과 바닥창으로만 이뤄진 독특한 모양의 아웃도어 샌들이다. 발등을 덮는 두 개의 끈이 발 모양에 맞게 자연스럽게 움직여 개인별 최적화된 핏을 만들어주며, 고무 아웃솔과 쿠션 기능성 미드솔이 적용돼 있다.

킨은 3월 중순부터 LF몰과 LF의 신발 전문 편집숍 라움에디션 백화점 매장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유통을 전개할 예정이다.

LF는 현재 국내 전개 중인 버켄스탁, 핏플랍, 콜한, 탐스에 이어 킨과 새롭게 사업파트너 계약을 체결해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다양한 신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슈즈 수입 사업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 신세계인터내셔날, 스킨케어 브랜드 '스위스 퍼펙션' 사업 본격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20년 인수한 스위스 명품 스킨케어 브랜드 스위스 퍼펙션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스파를 기반으로 한 기업 간 거래(B2B) 위주였던 유통망을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로 확장해 브랜드 볼륨을 키우고, 해외에 신규 거점을 마련해 글로벌 럭셔리 화장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체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에 스위스 퍼펙션의 브랜드관을 오픈했다. 지난 1일부터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매장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 말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대구점 등 국내 주요 백화점에 순차적으로 입점할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중국에도 진출한다. 온라인은 직진출로, 오프라인은 중국 현지 업체를 통한 유통을 준비하고 있다. 상반기 중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 럭셔리관에 브랜드를 입점시키고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미국에서도 제품 판매를 위해 현지 파트너사를 물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