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친환경 산업 지원 1천억 규모 녹색채권 발행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KB국민은행은 환경부와 녹색채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참여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녹색채권 시장 활성화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목표 실현 기여 ▲녹색채권의 환경개선 효과 제고 등을 도모한다.

국민은행은 채권 발행기관으로서 녹색채권 발행, 자금의 관리, 사후보고 등 녹색금융 실천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또 국민은행은 1분기 내 10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해 풍력,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이번 녹색채권 활성화 협약을 계기로 더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친환경 녹색금융 확산과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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