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4476억원 17.7%↑..순이익은 239억원 19.1%↓

오산 교촌에프앤비 본사 전경./사진=교촌에프앤비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직상장에 성공한 교촌에프앤비가 배달매출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창사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렸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연간 영업이익 410억원으로 전년대비 4.3%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연간 순이익은 239억원으로 19.1% 감소했다. 매출은 4476억원으로 17.7% 늘어났다.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2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6% 증가했다.

같은기간 순이익은 93억원으로 39% 증가했다. 매출액은 1197억원으로 24.1% 성장했다.

교촌에프앤비가 연간매출액이 4000억원과 영업이익 400억원이 넘은 것은 창사이래 처음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 지속으로 치킨 배달판매가 급증한 영향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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