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헬스케어 '완전두유' 2종, 비건 인증마크 획득
동아제약, 한정판 '모닝케어 스페셜 굿즈 세트' 출시
일동제약, 벤처 아보메드에 60억 투자…신약 R&D 협력
한미약품 임원 가족, 설날 맞아 사랑나눔 성금 기부

‘완전두유TM’ 2종/사진=한미헬스케어

◇한미헬스케어 ‘완전두유’ 2종, 비건 인증마크 획득

한미헬스케어는 두유 제품인 ‘완전두유TM’ 2종(퓨어·블랙7)이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채식주의(비건) 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비건 인증은 동물 유래 원재료 사용과 동물실험 진행 여부 등을 기준으로 한국비건인증원이 부여하는 공식 인증제도다.

완전두유TM은 한미헬스케어가 보유한 특허 기술을 통해 콩을 통째로 갈아 콩의 영양 성분을 담은 식물성 프리미엄 건강식품이다.

한미헬스케어는 최근 채식 위주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비건 식품으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해 왔다.

또 인증을 통해 채식을 하는 소비자들이 세부 원재료를 확인하는 수고를 하지 않고도 제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 한정판 ’모닝케어 스페셜 굿즈 세트‘ 출시

동아제약은 한정판 숙취해소음료 모닝케어 스페셜 굿즈 세트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모닝케어 스페셜 굿즈 세트는 홈술(집에서 마시는 술), 혼술(혼자 마시는 술), 캠핑 등을 즐기는 소비자를 겨냥했다.

세트는 모닝케어H, 모닝케어D, 모닝케어S 3병과 모닝케어 뚜껑 모양을 본떠 만든 술잔 2개로 구성됐다. 특히 술잔은 깨지기 쉬운 유리가 아닌 내구성이 좋은 스테인리스 소재로 만들어져 캠핑 등 야외에서 사용하기에 좋다.

모닝케어 스페셜 굿즈 세트는 1000개 한정 판매한다.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 디몰
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9일 본사에서 진행된 조인식에서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왼쪽)와 임원빈 아보메드 공동대표가 협약서 서명 후 교환하고 있다./사진=일동제약

◇일동제약, 벤처 아보메드에 60억 투자…신약 연구개발 협력

일동제약은 바이오 벤처기업 아보메드와 신약 연구개발(R&D)에 관한 투자 및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아보메드에 60억 원 규모의 자금 투자를 단행한 뒤 아보메드와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신약 개발과 사업화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아보메드의 자회사인 미국 아보메드 파마슈티컬스의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시장 진출과 관련한 업무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아보메드는 희귀 난치성 질환 분야의 신약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는 “아보메드와 함께 추진하는 신약 연구개발 과제의 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 임원 가족, 설날 맞아 사랑나눔 성금 기부

한미약품그룹은 한미부인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사회복지단체 및 지역사회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한미부인회는 매년 연말 회원들이 직접 기증하거나 만든 의류와 반찬으로 자선바자회를 열어 조성한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해왔다.

다만 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바자회를 열지 못해 성금을 조성했다. 그 중 일부를 충북 음성에 위치한 사회복지단체 꽃동네(2000만원)와 기독교사회복지단체 러빙핸즈(1000만원), 송파구(1000만원 상당의 백미 500포)에 전달했다.

꽃동네는 이 성금을 요양자들의 물품구입 및 시설개선에 사용할 예정이다. 러빙핸즈는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아동들의 자립을 위한 장기적인 지원에 투입한다. 송파구는 지역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조손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백미를 전달한다.

한미부인회는 작년 대구적십자사에 한미약품과 공동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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