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김유준 기자] 삼성전자는 29일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1' 시리즈를 전 세계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갤럭시 S21 시리즈가 출시되는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싱가포르 ▲태국 ▲인도 등 전세계 약 60개국이다.

삼성전자는 2월 말까지 약 130개국으로 출시국을 확대할 예정이다.

갤럭시 S21 시리즈 출시 행사는 전세계 각 국가의 현지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하거나 방역 시스템을 갖추고 체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재석과 펭수 등 국내 대표 크루들이 다양한 문화 코드를 반영한 콘텐츠와 함께 제품 언박싱, 퀴즈쇼 등을 진행한 '갤럭시 스테이지'를 처음 선보였다.

29일에는 국내 출시에 맞춘 전야제로 '필름 스테이지'를 진행했다. 영화감독 용이와 배우 손석구가 갤럭시 S21의 디자인 탄생 스토리를 영화적으로 해석한 아트 필름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16일부터 롯데 에비뉴엘 왕관광장과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64개 매장에서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전국 200여개 매장에서는 조건 없이 최대 3일 동안 대여해볼 수 있는 '갤럭시 To Go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3월 31일까지 갤럭시 S21 시리즈를 구매하고 기존 폰 반납 시 중고 시세에서 추가 보상을 해주는 '중고폰 추가 보상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도 바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