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比 51.76%↑..매출 16.9조, 당기순이익 8천억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증권업계 최초로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51.76% 증가한 1조1047억2703만9000원을 달성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조8905억630만1000원, 당기순이익은 8183억1277만6000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9.42%, 23.19% 늘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해외사업부문, 자산관리(WM), 투자은행(IB), 트레이딩 등 전 영업부문에서 고른 실적을 보이며 세전 이익 1조원 시대를 열었다”며 “본격적인 머니무브 시대를 맞이해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균형 잡힌 수익구조를 공고히 하고, 질적 성장을 통해 글로벌 탑티어 IB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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