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4개동, 59~84㎡ 총 472가구
광폭설계 적용·씽크대 높이 상향·수납공간 확보 등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84㎡A 주방 이미지./사진=디엘이앤씨


[포쓰저널=임경호 기자] 디엘이앤씨(옛 대림산업)가 '홈쿡' 트렌드를 반영한 주방 특화 아파트를 분양한다.

디엘이앤씨는 주방 특화 설계가 적용된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을 올해 첫 분양 단지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480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구성은 △59㎡ 98가구 △74㎡A 41가구 △74㎡B 67가구 △74㎡C 71가구 △84㎡A 169가구 △84㎡B 26가구 등이다.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e편한세상만의 특화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를 반영해 일반적인 평면보다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방을 설계했다.

전용면적 84㎡A타입의 주방은 세로 약 4.2m의 광폭 설계를 적용했으며, 가로 폭은 약 3.5m로 설계해 공간감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씽크대의 높이도 현대인의 신체 조건을 고려해 기존 보다 3cm 높였다.

주방에는 가로형 대형 와이드 창도 설치됐다.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 하고, 환기와 통풍을 최적화 하기 위해서다.

세로형으로 창문을 확장할 경우 상부 수납장이 없어져 수납 공간이 줄어드는 단점도 보완했다.

주방 옆에 위치한 다용도실은 세탁기, 건조기의 병렬 배치가 가능하도록 공간을 구현했다.

디엘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주방 특화 설계 등을 선보인다"며 "가평 주민들의 주거 생활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상품에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디엘이앤씨는 인천 영종국제도시 A28블록 일원에서 이달 분양하는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의 주방에도 대형 와이드 창을 설치했다.

또한 2월 경남 거제 고현항 지구단위계획구역 L2블록에서 분양하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의 경우 주방 소음을 줄이고 배기성능을 개선한 팬분리형 렌지후드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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