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사랑의 빵 나눔' 진행
농심 '포테토칩 엣지 통감자구이맛' 출시
동서식품 부평공장 '미세먼지 저감' 협약
아모레퍼시픽, 환경부 통합환경허가 취득

(왼쪽부터) 창원시 안익태 사회복지과장, 하이트진로 최정원 특판창원지점장, 창원지역자활센터 김정세센터장이 '사랑의 빵 나눔'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사진=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 저소득 다자녀 가정에 ‘사랑의 빵 나눔’

하이트진로는 창원 지역 내 저소득층 다자녀 가정에 ‘사랑의 빵’ 100세트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자립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 사업인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와 창원시가 함께한다.

하이트진로가 의뢰해 빵그레가 베이커리 선물세트를 제작했다. 창원시가 추천한 저소득 다자녀 가정 100가구에 순차적으로 빵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빵그레는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과 꿈 실현을 돕기 위해 하이트진로가 공공기관과 함께 기획한 프로젝트이다. 지역내 저소득 청년들에게 제빵과 바리스타 관련 기술을 교육하고 일정 기간 직접 카페를 운영하도록 해 독립 기반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진=농심.

◇ 농심 ‘포테토칩 엣지 통감자구이맛’ 출시

농심은 ’포테토칩 엣지 통감자구이맛’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포테토칩 엣지는 스틱 형태다. 기존 감자칩보다 2배 도톰한 2.8mm 두께로 만들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포테토칩은 오리지널과 사워크림어니언, 육개장사발면맛, 김치사발면맛, 에그토스트맛 등 5 종으로 판매 중이다.

◇ 동서식품 부평공장, 인천시와 ‘미세먼지 저감’ 협약

동서식품은 동서식품 부평공장과 인천광역시가 깨끗한 대기질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세먼지의 저감과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인천시와 인천 지역 45개 사업장이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 협약에 따라 각 사업장은 미세먼지량을 전년 대비 5% 감축하기 위한 자발적인 활동에 나선다.

동서식품 부평공장은 커피박을 가스 원료로 만들어 활용하는 설비를 도입하는 등 미세먼지 배출량 감소를 위한 공정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의 오산 공장 '아모레 뷰티 파크' 전경./사진=아모레퍼시픽.

◇ 아모레퍼시픽, 환경부 통합환경허가 취득

아모레퍼시픽은 업계 최초로 환경부의 통합환경허가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허가대상 사업장은 오산에 위치한 공장 '아모레 뷰티 파크'다.

환경부가 2017년 처음 도입한 통합환경허가 제도는 대기·수질 등 분산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별 인허가를 하나의 사업장 단위로 통합해, 맞춤형 허가 기준을 설정하는 제도다.

기존 아모레 뷰티 파크는 사업장 내 각 시설 및 공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지방환경청 등이 6개 법률하에서 10개의 인허가를 통해 개별 관리하던 방식이었지만 이번 허가를 통해 통합 관리의 역할이 환경부로 일원화됐다.

아모레퍼시픽은 통합환경허가 조기 취득을 위해 약 2년간 환경부와의 협업을 통해 뷰티 파크의 배출시설과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 등을 점검했다. 다품종 소량생산 제조업의 특성에 맞는 허가 기준을 함께 세웠다.

또한 오염물질의 배출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사업장에서 실질적으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기존 대비 50% 이하까지 줄여나갈 계획이다. 악취·소음·진동 관리 시설을 추가 도입하는 등 환경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설비 투자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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