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 진행…100톤 저장 양파 푼다

롯데마트가 28일부터 31일까지 전 점에서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 행사를 열고 최근 2배 이상 가격이 상승한 양파 등 주요 농산물을 20% 할인한다고 27일 밝혔다.

AT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25일 양파 20kg 가격은 3만8020원으로 전년 동일 대비 2배 이상 올랐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지난해 7월 수확 후 온도와 습도 등을 조절해 신선도를 유지한 양파 물량 100톤을 공급할 예정이다.

CA저장기술은 과일과 채소의 품종에 알맞게 온도와 습도, 산소 농도 등을 조절해 신선도를 유지하는 첨단 저장 기술이다.

엘포인트(L.Point) 회원이 롯데, 신한, 현대 등 해당 카드로 결제 시 할인받을 수 있다. 양파는 1인당 2망까지 구매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제주 황토밭 하우스 감귤(2kg)’, ‘신안 비금 섬초(300g)’, ‘감자(900g)’ 등 10여개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세븐일레븐, 제주 유명 디저트 맛집 '돌카롱' 단독 출시

세븐일레븐은 제주도 유명 디저트 맛집 돌카롱과 마카롱 상품을 단독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돌카롱은 현무암을 닮은 독특한 마카롱 모양과 제주의 다양한 풍경을 표현한 이색 패키지로 SNS 상에서 인기를 얻은 곳이다.

편의점 마카롱은 기존 전문점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맛과 품질, 비주얼도 뛰어나 인기가 많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디저트 상품군에서 마카롱이 차지하는 비중은 33.0% 였다. 전체 디저트 카테고리 중 가장 높다.

◇이마트24, 설 선물세트 판매 전년比 6배 상승

이마트24는 올해 설 선물세트 판매 데이터(1월 5일~25일)를 확인한 결과 지난해 설 행사 동기간 대비 6배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설 선물세트 매출의 90%가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직접 배송되는 무료배송·직배송 상품이다.

주요 판매상품은 횡성한우4종을 포함해 올반LA갈비, 올반냉장한우 샤인머스켓, 골드망고 등 5만~20만원대 신선식품 매출이 전년 대비 6배 증가했다.

올해 설 선물세트로 처음 판매한 골드바 10돈이 376세트, 1돈 260세트, 돌반지(1돈) 60세트가 판매됐다. 돈수로 따지면 총 4080돈 11억7000만원에 달한다.

이마트24는 31일까지 골드바 10돈 150세트, 1돈 150세트, 돌반지 40세트를 추가 판매한다.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추가 판매를 검토할 예정이다.

◇갤러리아百, 신축년 설맞이 '마인크랑 소 와인세트' 판매

갤러리아백화점은 신축년 하얀 소의 해를 맞아 소 모양 로고가 그려진 ‘마인크랑 소 와인 세트’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마인크랑 소 와인 세트는 갤러리아에서 준비한 2021년 설 명절 선물세트로 오스트리아 대표 와이너리인 ‘마인크랑’에서 양조한 와인으로 구성됐다.

마인크랑은 대규모 목장을 운영했던 가문의 정체성을 소 모양 로고에 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세트는 신선한 포도의 맛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마인크랑 블라우프랑키쉬’와 산도와 탄닌이 좋은 밸런스를 이루는 ‘마인크랑 쯔바이겔트’로 구성했다.

◇롯데하이마트, 설 앞두고 주방가전 할인행사

설을 앞두고 주방 가전이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27일 이달 1일부터 26일까지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음식물처리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95%, 40%, 800% 늘었다고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설 전에 구매하는 소비자를 위해 31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LG전자 전기레인지 행사 상품을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10만원을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삼성전자 3구 전기레인지와 1구 전기레인지 행사 상품을 함께 사면 엘포인트(L.POINT)를 25만 포인트까지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