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CU, 업계 최초로 생수 라벨 없앤다
GS25, 물품보관서비스 '럭스테이' 론칭
롯데백화점, 영상 콘텐츠 활용 설 선물세트 판매

/사진=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신세계면세점은 설 명정을 앞두고 면세업계 최초로 카카오톡 선물하기 내 공식 브랜드관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내 브랜드관을 열고 끌로에, 로에베, 발리, 폴스미스 등 패션, 잡화, 시계, 주얼리 등 40여 개의 해외 유명 브랜드의 제품 500여종을 선보인다.

입점 기념 특별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해외 명품 아이웨어 브랜드를 면세 정상가 대비 최대 68%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판매 제품들은 6개월 이상 장기 재고 면세품으로 내수 판매가 한시 허용된 정품이다. 주문 이후 개별 정식 수입 통관 절차를 거쳐 배송될 예정이다.

/사진=CU

◇ CU, 업계 최초로 생수 라벨 없앤다

CU는 업계 최초로 모든 PB 생수의 패키지를 무라벨 투명 페트병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25일 밝혔다.

무라벨 투명 PB 생수는 고객들이 보다 간편하게 분리수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국내에서 수거되는 폐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무라벨 패키지가 적용되는 HEYROO 미네랄워터 500ml는 상품 전면에 부착되던 라벨이 제거된 것은 물론 브랜드 조차 인쇄되지 않은 투명 페트병으로 출시된다.

고객들이 상품을 구분할 수 있도록 생수 뚜껑만 CU의 BI컬러인 보라색을 넣었다.

상품명 및 필수 표기사항인 용량, 수원지, 무기질 함량 등의 상품정보는 병뚜껑의 밀봉 라벨지에 인쇄된다.

CU는 다음달 초부터 리뉴얼된 디자인의 HEYROO 미네랄워터 500ml 출시하고 올해 1분기 내 CU의 PB 생수 전 상품(1L, 2L)에 무라벨 투명 페트병을 적용할 계획이다.

/사진=GS25

◇ GS25, 물품보관서비스 '럭스테이' 론칭

GS25는 업계 최초로 편의점에서 물품을 보관해주는 공간 공유 물품보관 서비스 ‘럭스테이’(LugStay)를 제주 지역에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럭스테이 고객이 들고 다니기 부담스러운 짐이나 전달할 물품을 가까운 편의점에 맡길 수 있는 서비스다. 주변 물품보관함을 찾아 헤매지 않고도 가까운 점포를 방문해 보관, 전달, 수령할 수 있다.

소비자는 럭스테이 애플리케이션에서 물품 보관 가능한 GS25 매장을 검색한 후 예약하면 된다.

예약 후 발급받은 QR코드를 해당 점포 근무자에게 보여주면 체크인이 진행된다.

물품을 찾을 때 근무자가 찍은 사진만 보여 주면 완료된다.

GS25는 제주지역 일부 점포부터 운영해 연내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롯데백화점

◇ 롯데백화점, 영상 콘텐츠 활용 설 선물세트 판매

롯데백화점은 영상 컨텐츠를 활용한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다음달 4일까지 ‘라이브 카달로그’, ‘설 특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26일 롯데백화점앱에는 선물 특선집을 영상 버전으로 제작한 ‘라이브 카달로그’를 공개한다.

라이브 카달로그는 라이브 방송이 종료한 후 상품을 자세히 보기 위해 영상을 조회하는 고객수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한우, 청과, 건강·주류, 농산 등 각 상품군의 대표 상품을 모아 영상으로 만들었다.

지류 선물 특선집과 달리 실제 상품의 품질 및 세트 구성을 볼 수 있고 구매가 가능하다.

25일부터 2주간 롯데온 내 롯데백화점몰 라이브 커머스 채널 100LIVE에선 ‘설 특집 라이브 방송’을 한다.

각 상품군 최고로 손꼽히는 브랜드부터 신선 선물세트까지 다양한 선물 상품을 준비했다. 설 특집 방송은 총 90여회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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