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축수산물 내수진작 등 정부시책 동참

진도 곱창김./사진=공영쇼핑

[포쓰저널] 공영쇼핑이 설 명절 기간인 25일부터 2월 7일까지 판매하는 직거래 농축수산물에 대해 판매수수료를 전면 면제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영쇼핑의 평균 판매 수수료율은 20% 수준인데 이번 명절 기간 중 직거래 농축수산물 제품에 한해 판매수수료를 0%로 한다.

중간 유통 벤더가 없는 농축수산 생산업자가 직접 생산, 판매하는 제품이 이에 해당된다.

이 같은 결정은 정부가 농축수산인을 위해 설 명절기간 선물 가액범위를 20만원으로 상향함에 따라 우리 농축수산물의 내수진작 등 정부시책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추진하게 됐다고 공영쇼핑 측은 설명했다.

1월 25일부터 판매되는 명절기간 직거래 상품은 진도곱창김 200매, 진도기삼전복 특대 17미, 완도전복 특대 21미, 진성손질오징어 10팩), 세척사과3kg 3박스, 제주천혜향 1.5kg 3박스, 사과배 과일세트 총 6kg) 등이다.

손질대구, 홍어 등 홈쇼핑에서 만나기 힘든 귀한 수산물도 판매할 예정이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농축수산물 상품에 대해 판매수수료도 안받고 소비자 분들께는 중복구매 최대 20% 할인으로 비용 부담을 덜어드리고, 이번 설 명절 선물은 단연 공영쇼핑”이라며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인 공영쇼핑과 함께 하면서 생산자, 소비자모두가 훈훈한 명절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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