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59~199㎡ 총 505가구
2월 2일 1순위 청약 접수…10일 당첨자 발표

GS건설 '가평자이' 투시도./사진=GS건설

[포쓰저널=임경호 기자] GS건설은 22일 경기도 가평 대곡2지구에 들어서는 '가평자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가평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199㎡ 총 50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구성은 △59㎡A 128가구 △59㎡B 46가구 △59㎡C 17가구 △76㎡ 94가구 △84㎡ 178가구 △124㎡ 32가구 △135㎡(펜트하우스) 8가구 △199㎡(펜트하우스) 2가구 등이다.

청약 일정은 내달 1일 특별공급, 2일 1순위, 3일 2순위 등이다. 당첨자 발표는 10일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22~25일 4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비규제지역인 가평은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조건을 충족하면 세대주와 세대원, 다주택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가평 거주자를 포함해 경기도, 서울, 인천 거주자도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다.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이며 계약 시 납부해야 한다. 2차 계약금(잔여금)은 계약 후 한달 내 지불해야 한다.

중도금 60%(전용면적 199㎡ 제외)는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중도금 납입 전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는 안심전매 프로그램이 도입될 예정이다.

가평자이는 인근에 가평역과 가평터미널 등의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다. 가평대교, 46번 국도, 75번 국도 등이 있으며, 경기 남양주 금남분기점(JCT)~춘천 서면 당림리를 연결하는 제2경춘국도도 조성될 예정이다.

대규모 체육공원도 인접했다. 한석봉 체육관, 종합운동장,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등의 시설이 있다. 한석봉 체육관에는 수영장, 실내코트, 헬스장, 실내 암벽장 등이 마련돼 있다.

실내는 수요자 선호도를 반영해 4베이 위주(일부 타입 제외)로 설계됐다. 거실 등 주요 부분에 난간이 없는 입면분할 이중창이 적용된다. 일부 가구에서는 북한강과 자라섬 조망이 가능하다.

거실 아트월, 주방벽 등 마감재 색상을 2가지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수납공간 특화 대형 드레스룸(일부 타입 제외)도 무상 제공된다.

분양 가구수가 가장 많은 전용면적 84㎡ 타입의 경우 침실 4개소가 제공된다. 이 가운데 주방 쪽 침실 1개소는 알파룸, 와이드 다이닝, 디럭스 다이닝 등의 공간으로 선택할 수 있다.

근린생활시설을 제외한 주차공간은 모두 지하에 배치된다. 지상에는 엘리시안가든, 워터가든, 힐링가든, 자이펀그라운드 등이 조성된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 집도 계획돼 있다.

GS건설의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시설이 마련된다.

단지와 인접한 곳에는 수령 340년 보호수가 있는 대규모 공원(약 1339평)도 조성될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가평은 수도권에서 몇 안 되는 비규제지역이어서 청약 및 대출 조건이 까다롭지 않다"며 "가평자이가 향후 가평을 대표할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사이버 견본주택도 함께 운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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