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 400만 돌파..해외이용자 80%

이미지=엔씨소프트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엔씨소프트가 본업인 게임산업을 넘어 엔터테인먼트 산업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한다.

엔씨소프트는 케이팝 (K-POP)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를 28일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유니버스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팬덤(Fandom) 활동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플랫폼이다.

사전예약은 21일 기준 400만을 돌파했다. 188개국에서 예약을 받았고, 해외 이용자 비중은 80%에 달한다.

BTS(방탄소년단)의 팬클럽인 아미 등을 통해 증명된 해외 K팝 팬들의 높은 구매력을 감안하면 엔씨소프트의 해외시장 공략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엔씨소프트는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 ‘UNI-KON(유니-콘)’을 유니버스앱을 통해 2월 14일 개최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 등 XR(확장현실) 기술을 콘서트에 활용하고, 다양한 각도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멀티뷰(Multi-View) 기능도 제공할 계획이다.

▲IZ*ONE(아이즈원) ▲MONSTA X(몬스타엑스) ▲THE BOYZ(더보이즈) ▲강다니엘 ▲(여자)아이들 ▲ATEEZ(에이티즈) ▲AB6IX(에이비식스) ▲ASTRO(아스트로) ▲우주소녀 ▲CIX(씨아이엑스) ▲박지훈 ▲오마이걸 ▲CRAVITY(크래비티) ▲Wei(위아이) 등 총 14팀의 아티스트가 콘서트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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