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폭설 대비 동절기 건설현장 특별 점검

장충모 LH 부사장이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공사 건설현장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사진=LH


[포쓰저널=임경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공사 현장에서 '동절기 건설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이은 한파와 폭설에 따른 조성공사 품질을 관리하고 진행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강추위가 지속될 것에 대비해 중대재해 등 건설현장 안전사고도 예방하려는 취지다.

이날 점검단은 도로 및 지하차도 공사추진 상황, 건설현장 제설철, 화재예방 현황 등 동절기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특히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고지대 작업이나 건설기계 장비를 이용한 작업 등을 집중 점검했다.

휴게실 등 근로자 복지시설 관리상태와 동절기 건설근로자 한랭질환 예방 작업도 함께 확인했다.

장충모 LH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며 "올해도 LH는 건설현장 관계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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