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임경호 기자] 우미건설은 경기도 화성의 '화성 태안3지구 우미린 센트포레' 1·2차 1300가구를 순차적으로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화성 태안3지구 우미린 센트포레는 84㎡ 단일면적, 지하 1층 지상 15층으로 구성됐다.

1차는 B-1블록 650가구이며 내달 분양 예정이다. 2차는 B-2블록 650가구다.

태안3지구는 화성시 송산동·안녕동 일대 118만 8438㎡ 규모로 3800여 가구가 거주할 택지개발지구다.

수원시와 동탄신도시, 봉담2지구에 둘러싸여 있어 향후 개발 잠재력이 크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단지 주변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융건릉과 국가지정문화재인 용주사가 있다.

지구 내 약 44만㎡ 규모의 공원이 조성되며 호수공원도 가깝다.

직주근접 생활이 가능하도록 수원델타플렉스, 가장일반산업단지, 세마일반산업단지 등이 인근에 있으며, 병점복합타운, 홍익대학교4차산업혁명캠퍼스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편으로는 1호선 병점역이 근처에 있다. 효행로, 봉명로, 서부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오산~화성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오산용인고속도로(예정) 등 광역교통망도 주변에 있다.

단지는 전세대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4베이 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강조했다.

지상에 주차공간을 두지 않아(근린생활시설 주차장 제외) 안전한 보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커뮤니티시설은 다목적 실내체육관(하프코트), 피트니스 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마련된다.

통학차량 하차공간과 연계된 카페린, 남녀구분 독서실, 작은 도서관과 같은 특화시설도 계획돼 있다.

미세먼지의 효율적인 저감 및 관리가 가능한 에어클린 시스템도 설치된다.

분양 관계자는 "도보권 내 학교, 공원, 상업시설 등이 계획된 택지지구 내에 위치해 편리한 주거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으며 수도권 전지역에서 청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