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이상 집합금지 2주간 계속
식당 등 밤9시이후 집객금지 유지
카페· 종교시설 집합제한 완화

전국카페사장연합회 회원이 13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집합금지 해제, 규제 완화를 촉구하는 호소문을 낭독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포쓰저널] 정부가 16일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거리두기를 현행대로 2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현재 수도권과 부산, 진주, 구미시는 거리두기 2.5단계,나머지 지역은 2단계가 시행중이다.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식당 등의 오후 9시 이후 접객영업금지 등은 유지하기로 했다.

헬스장, 학원, 노래방 등 집합금지 중인 다중이용시설은 방역수칙을 강화한다는 조건하에 영업을 허용하기로 했다.

카페와 종교시설에 대한 집합제한도 합리적으로 보완해 완화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 열린 중앙재난안정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의 방역기준 변경 내용은 중대본 회의후 구체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현행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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