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맞춤형 정보 영상 사전 제작·공개
가평 퍼스트원·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등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투시도./사진=디엘이앤씨

[포쓰저널=임경호 기자] 디엘이앤씨(옛 대림산업)가 새해에도 언택트 마케팅을 지속한다.

디엘이앤씨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마케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사이버 주택전시관 등을 이용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개관한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사이버 주택전시관은 VR(가상현실)로 가구 내부를 관람할 수 있게 했다.

드론으로 영상을 촬영한 뒤 방문객들이 입지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을 제작·공개했다.

주택전시관 내부는 큐레이터와 실수요자가 함께 탐방하는 세대 투어 형태의 영상을 제작했다.

디엘이앤씨 측은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통한 정보전달이 수요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13일 모든 주택형의 청약을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디엘이앤씨는 올해 신규 분양단지에도 언택트 마케팅을 활용하고 있다.

이달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기 전부터 소비자들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2편의 영상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첫번째 영상은 부동산 전문 유튜버가 진행하는 브이로그 콘셉트의 영상이다.

현장에서 주변 편의시설까지의 거리와 주변 입지 분석, 개발호재와 비규제지역의 희소가치에 대해 소개한다.

다양한 그래프를 활용해 집값 추이나 도로망을 소개하고, 드론을 통해 촬영한 영상으로 사업지 주변의 편의시설을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 영상은 청약 안내 영상이다.

비규제지역인 가평 지역의 청약 자격요건을 소개하고,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청약 신청을 하는 방법을 그래픽과 사진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와 디엘이앤씨 분양 전문가가 함께 가평 부동산 시장 및 분양가 등에 대한 정보 전달 영상을 제작하는 등 주택전시관 개관에 맞춰 순차적으로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2월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와 관련된 소개 영상 2편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디엘이앤씨 관계자는 "'e편한세상'의 사이버 주택전시관에는 입지와 청약관련 정보를 실제 분양 2~3주 전에 확인할 수 있게 영상을 제작했다"며 "소비자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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